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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교촌치킨 반반 스틱 _ 솔직한 후기

by 꼼쑤 2020. 2. 19.

신랑이 치킨 취향이 매우 확고해서

평소에는 지정된 치킨만 먹는 편인데

요즘은 치킨 브랜드가 워낙 많다 보니

호기심이 발동했습니다.

 

지코바를 시켜볼까 푸라닭을 시켜볼까

하다가 나름(?) 전통 있는 교촌 초이스!

 

80분 기다린 교촌치킨

 

최근에 친구가 사진 보냈는데

너무 맛있어 보여서 픽해놨던

교촌반반 스틱

 

배달의민족 주문내역

 

80분이나 걸려서 성질나 죽을 뻔!

가격은 18,000원입니다.

배탈팁에 콜라까지 22,500원

 

솔직히 요즘 치킨 너무 비쌉니다. 쳇.

 

정직하지 않으면 담지 않겠습니다

 

그렇죠?! 그대들은 정직한 거 맞죠?

그냥 인건비와 임대료가 비싼 거죠?

그렇다고 말해주세요.

 

레드와 오리지널

 

교촌 오리지널 (마늘간장 맛) 5피스

교촌 레드 오리지널 (매운맛) 5피스

 

비닐장갑 끼고 뜯어먹었습니다.

둘이서 천천히 먹었는데 20분도 안 걸렸네요.

 

레드스틱

 

레드는 화끈한 맛입니다.

간장 맛이랑 번갈어 먹어서 다행이지

이것만 먹었으면 입에 불났을 거 같아요.

 

간장스틱

 

개취는 마늘간장 맛입니다.

사실 그냥 흔한 맛인데 맛있습니다.

 

솔직히 양은 많은 편은 아닙니다.

배고프면 성인 남자 혼자 다 먹을 양

그래도 먹다 보니 적당히 배는 부르더라고요.

배가 많이 고팠다면 화가 났을지도요?!

 

다리를 좋아해서 스틱을 주문했으니

식감은 당연히 만족스러웠습니다.

교촌은 양념이 참 맛있는데

모든 메뉴가 닭과 양념이 따로 노는 거 같아요.

 

그래도 닭 실하고 양념 맛있으니

인기가 많은 게 아닐까 싶습니다~

다음엔 허니에 도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