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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창동 혼밥 맛집_카도네김밥&롤

by 꼼쑤 2020. 2. 22.

카도네김밥&롤 외부

 

사무실 근처 밥집 소개해 드립니다.

근처에 밥 먹을만한 곳이 많이 없어서 점심시간마다 참 고민스럽습니다.

저는 주로 혼자 일하는 편이라서 혼밥 하는 경우가 많아요.

그러다 보니 식당 선택에도 약간 제약이 있죠.

얼마 전 '새로 생긴 식당이 있구나' 하고 눈여겨보고 있었는데 혼밥 하기 좋게 생겼더라고요?!

오늘 문득 갑자기 생각이 나서 다녀와 봤습니다.

 

카도네김밥&롤 외부

 

원래 만두집이 있었는데 꽃집과 김밥집으로 2개의 가게가 되었더군요.

그래서 매장규모가 크지는 않습니다.

동네가 막 번화가는 아니라 적당한 크기라고 생각합니다.

사진은 다 먹고 찍었는데 제가 조금 늦은 점심시간에 방문해서 테이블이 꽉 차 있더라고요.

그래서 바 테이블에 앉았는데 '혼밥 하기 딱 좋다'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단골 예약!

 

카도네김밥&롤 메뉴판

 

이름이 왜 카도네 김밥&롤 인가했더니 아보카도 메뉴가 많았습니다!

아보카도와 연어를 메인으로 하는 김밥집이라니 신선합니다.

좀 더 활발한 상권에 있는 집이라면 꽤 유명세를 타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사실 개인적으로는 아보카도와 연어를 좋아하지 않는데 한번 여기서는 한번 먹어보고 싶습니다.

지금은 연어 관련된 메뉴는 판매하지 않는다고 하더라고요.

 

카도네김밥&롤 물셀프

 

물과 단무지는 셀프입니다.

약간 일식집 느낌이 나기도 합니다.

 

카도네김밥과 라면

 

첫 도전에 무모하기 싫고 혼밥 하는데 너무 예쁜 거 먹기 조금 민망해서 무난하게 김밥과 라면을 주문했습니다.

깔끔하게 잘 나왔고요. 테이블로 가져다주셨습니다.

 

카도네김밥

 

평소에는 참치김밥이나 소고기 김밥 같은 김밥을 즐겨먹는데 왠지 궁금해서 카도네 김밥을 주문해봤습니다.

꼬다리에 당근 말아주신 거 감동입니다 ♥

 

평범하다면 평범할 수도 있고 좀 특별할 수도 있는 김밥입니다. 크레미가 들어있습니다!!

그리고 오이가 매우 얇게 썰려있습니다. 우엉도 당근도 얇은 편인데 개인적으로 취향입니다.

어쩌면 호불호가 있을 것 같네요.

 

파송송계란탁

 

라면은 신라면입니다. 역시 제 취향입니다.

말 그대로 파송송 계란탁!

원래는 포스팅할 생각은 없었는데 비주얼 예쁘게 해 주셔서 급 하고 싶더라고요.

 

사실 다른 테이블에서는 거의 롤 메뉴를 드셨습니다.

일단 맛보기를 했으니 저도 다음엔 무조건 롤에 도전할 겁니다!!

또 가고 싶은 집이라는 얘기겠죠?!

다음 도전은 명란 아보카도 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