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동역 분식 맛집_점순이하우스 :: 튀김 퀄리티 대박♥

튀김부자 점순이 하우스 

 

코로나 때문에 외출을 자제하고 있었는데 너무 답답해서 주말에 잠시 나갔다 왔습니다.

창동역 이마트에서 장을 보고 산책 겸 걷다가 급!! 분식을 먹기로 했습니다.

떡볶이도 먹고싶고 닭강정도 먹고 싶었는데 점순이 하우스에 둘 다 팔더라고요.

밖에 튀김이 진열되어 있는데 튀김귀신인 저한테는 그냥 지나칠 수 없는 비주얼이었습니다.

 

점순이하우스 내부

 

안에서 먹고 갈 수 있더라고요?! 

내부 인테리어는 호프집 같은데 테이블은 분식집 같은 느낌입니다.

주문지에 체크해서 주문하는 방식이고요. 서빙은 해주셔요! 단무지는 셀프~~

 

점순이하우스 가격표

 

정이 넘치는 가격이에요. 요즘 이런 가격 찾기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메뉴를 보니까 먹고 싶은 게 너무 많아져서 조금씩 여러 가지를 주문했습니다.

떡볶이, 순대, 튀김, 닭강정, 탄산음료 주문 완료!

배가 하나도 안고픈 상태였는데 또 과하게 주문을 했습니다. 주문할 때만 되면 자제력이 없어집니다.

 

닭강정&떡볶이

 

닭강정 小 자 떡볶이 1인분이 먼저 나왔습니다.

닭강정에 떡까지 들어있어서 고기는 몇 덩이 안돼서 좀 아쉬웠습니다.

재방문하면 저도 닭강정만 시켜서 맥주 한잔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저희 말고 다른 손님들은 대부분 닭강정 드시더라고요?! 인기 메뉴인 것 같습니다.

 

튀김

 

저는 튀김을 좋아하는데 점순이 하우스 튀김이 정말 실합니다!!! 튀김 무조건 먹어야 합니다!

왕새우랑 김말이, 고구마, 야채를 주문했는데 다 합쳐서 3천 원이었고 크기가 커서 배 터지는 줄 알았습니다.

김말이 하나 주문했고 4등분 해주신 건데 4개 주문했다고 해도 믿을 것 같습니다. 

떡볶이 국물 많이 주셔서 아낌없이 찍어 먹었습니다. 꿀 조합♡

 

완전체

 

늦은 시간이었는데도 순대도 촉촉하고 전반적으로 가격도 착하고 맛도 좋은 점순이 하우스였습니다.

심지어 오뎅 국물도 내 스타일!

 

점순이하우스

 

매번 지나가면서도 궁금하던 집이었는데 진작 가볼걸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재방문 의사 있음!! 가볍게 한잔하기 좋은 집으로 추천합니다!